[굿모닝경제] 사상 최대 무역 적자...새해 경제 전망은? / YTN

2023-01-01 1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지난해 우리나라가 사상 최대 규모에도 불구하고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고 전해 드렸는데. 올해 전망도 그리 밝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이인철]
지난해 수출은 6% 넘게 늘었어요. 에너지 수입이 거의 두 자릿수 넘게 20% 가까이 급증하다 보니까 무역적자가 472억 달러입니다. 한화로 하면 60조 가까운 적자를 냈는데요. 적자를 낸 것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지만 적자폭도 이전 최고치를 두 배 이상 웃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전망도 그다지 썩 좋지 않습니다. 이미 정부가 지난해보다 올해 수출은 4.5% 정도 감소할 것이다라고 전망하고 있거든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예요. 우리나라 수출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가 좋지 않습니다. 반도체가 지난해 8월 이후 계속 꺾이고 있어요. 특히 반도체 메모리는 스마트폰이나 PC나 서버에 주로 사용이 되는데. 이게 전반적으로 수요가 위축되다 보니까 재고만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 상황이 올해 상반기 내내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요.

또 하나가 대중국 수출입니다. 중국 수출이 꺾였는데 사실 위드코로나가 되면서 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기가 살아난다 하더라도 자체 구축망, 자체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어서 그다지 예전처럼 호황을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이외에도 보면 미국은 IRA 인플레이션 감축법, 또 유럽연합은 탄소국경세를 거두겠다고 밝히고 있거든요. 이런 걸 감안하게 되면 올해 수출이 상당히 어렵다. 그래서 아마 복합위기를 정부는 수출로 타개하겠다고 밝히고 있는데 특히 어제 윤 대통령이 반도체 세제 지원 확대를 주문했거든요. 아마 세제 지원책을 포함해서 관련 대책이 이번 주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새해에는 서민 생활도 넉넉치 않을 것 같은데 그중 하나가 고금리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은행권 신용대출금리가 연 8%에 육박하고 있다고요?

[이인철]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다...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010207411570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